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부산포 해전 (문단 편집) == 대중매체에서 == [youtube(sMlU7V30W4E)] > 마침내, [[1592년|임진년]] 9월 1일 오후 2시. 이순신이 이끄는 조선 수군은 부산 일본군 본진에 대한 공격을 시작했다. > 부산 해전에서 이순신이 선택한 진형은 장사돌진(長蛇突陣)이었다. > 이에 일본군은 지형지물을 최대한 이용, 유리한 위치에 화포를 설치하여 일제 포격을 감행했다. > '''곡사화기는 지대가 높아질수록 그 사거리가 길어진다'''는 특성으로 볼 때, > 부산 해전은 이순신의 함대에겐 결코 유리한 싸움이라 볼 수 없었다. > 이순신이 장사진을 선택한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 > 육지로부터 가해질 화포 공격에 최대한 노출되지 않을 수 있는 진형이 바로 장사진이었기 때문이다. > 그러나, 수 만에 이르는 적이 육지로부터 집중포화를 쏟아부었으므로, 이 진형조차도 안전할 수 없었다. >[br] > 임진년 9월 1일 부산 해전. > 이 해전은 옥포, 당포, 한산으로 이어지는 제해권을 장악했던 이순신이 왜군의 심장부인 부산을 공격함으로써 > 남해안의 제해권이 모두 조선 수군에게 있음을 만천하에 공포한 전투로써의 의의를 갖는다. > 이 날 분멸된 왜선의 수 만도 백여 척에 이르니, 실로 장쾌한 대첩이었다 할 것이다. > 이 날 전투에서 조선 수군 측은 31명의 전상자를 냈으니, > 단 한 명의 전사자도 내지 않았던 [[옥포 해전]]에 비한다면 크나큰 피해라 할 것이다. > 이 사실만으로도 이 전투가 얼마나 치열했는가를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 > 내레이션 2004년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에서는 78회에서 나왔으며, 해전의 전체적인 흐름을 담기보다는 [[정운]]이 전사한 것을 묘사하는 데 치중했다. 총탄에 맞아 전사한 실제와 달리 배에 날아든 [[비격진천뢰]]로부터 부하들과 배를 지키기 위해 포탄을 감싸안고 [[폭사]]한 걸로 각색했다.[* 한편 이 대목에서 일본군이 [[비격진천뢰]]를 쓰니 고증 오류라는 해석도 있는데, 70화에서 와키자카가 도도와 구키에게 조선군 화포를 노획했다며 자랑을 하고, 조선군 포로를 협박해 화포 사용법을 알아내고서 살해한 뒤, 자신의 병사들에게 매일 화포를 훈련하라고 닦달하는 장면도 극중에 같이 나오기 때문에 빼앗은 것을 사용했다고 보면 무리가 없다. 극중에서도 개연성이 딱히 어긋나지 않기도 한 것이, 옥포해전 이전에 원균이 싸우지도 않고 판옥선을 자침시키고 도주한 뒤에 경상우수영을 무혈입성하여 점령한 도도 다카도라의 대사에서도 알 수 있다. 도망가면서 무기고에 고스란히 남겨둔 총통들을 보고서 이런 화포를 가지고도 써먹지 못하는 장수의 수준을 알만하다며 원균을 조롱하는 장면을 통해 극 중의 부산포 해전에 나온 화포의 출처는 원균이 한심하게 도주하면서 고스란히 바친 화포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부산포 해전이 있기 전의 과정을 시작으로 조정과 이순신의 갈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수급을 취하지 않았는데 어찌 승전으로 보느냐는 의견과 전선을 백여척 넘게 격파했으니 승전이라는 의견이 갈린다.[* 전선은 수군에 있어 기병의 말 처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말 없는 기병은 보병에 편성할 수라도 있지 수군은 전함이 없으면 손가락이나 빨 수 밖에 없다. 또한 왜군은 제해권이 빼앗겨 더 이상 전함을 보충하기가 심히 어렵게 되었다. 전함 한척을 건조하는데 과거나 현재나 엄청난 자원이 든다는 것을 감안하면 확실한 승전이 맞다.] [youtube(VE6rXHc26tY)] 2015년 드라마 [[징비록(드라마)]]에선 전투 없이 정운의 전사만을 다룬다. 2022년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서는 영화의 주 내용이 [[한산도 대첩]]이므로, 끝에 짧게만 나온다. 작중 이순신은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하다고 판단, 적의 본진을 강습하기로 하여 조선 수군이 정박한 일본 함대를 포격, 분쇄하는데, [[도도 다카도라]]가 해전으로 응전하지 못하고 진영 중앙에서 이를 지켜보는 장면으로 나온다. 정운의 전사는 나오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